물때 달력
지역을 고르면 오늘부터 30일치 물때가 나옵니다. 조류가 센 날과 약한 날을 한눈에 보고 언제 나갈지 정하는 용도입니다.
물때가 무엇인가요
바닷물은 달이 끌어당겨 오르내립니다. 그 힘이 달의 위상에 따라 세지고 약해지는데, 그 주기를 물때라고 부르고 음력 날짜로 셉니다. 물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날이 사리, 가장 적게 움직이는 날이 조금입니다.
물이 세면 조류가 빠르고 먹이가 많이 돌아 입질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너무 세면 채비가 밀려 다루기 어렵고, 갯바위나 갯벌에서는 위험해집니다. 반대로 조금은 다루기는 편하지만 입질이 뜸한 편입니다. 어떤 물때가 좋은지는 대상 어종과 자리에 따라 갈립니다 — 이 표는 세기를 보여줄 뿐 정답을 주지 않습니다.
서해와 남해가 다릅니다
같은 날이라도 부르는 이름이 다릅니다. 서해는 7물때식(음력 1일이 7물), 남해와 동해는 8물때식(음력 1일이 8물)을 씁니다. 조금과 사리는 달의 위상이라 음력 날짜가 전국 같지만, 남해식은 물의 번호가 하나 크고 조금 다음날에 '무시' 없이 바로 1물로 넘어갑니다.
목포와 진도는 위도만 보면 남해처럼 보이지만 서해식으로 셉니다. 완도는 남해식입니다. 이 구분은 낚시일기에서 쓰는 것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이 표가 하지 않는 것
간조·만조 시각과 실제 조위는 없습니다. 그것은 관측 기관의 자료가 있어야 하고 지점마다 다릅니다. 여기 있는 것은 달 위상에서 나오는 조류의 세기뿐입니다. 물 때가 몇 시에 바뀌는지가 필요하면 국립해양조사원의 조석 예보를 보셔야 합니다.
없는 것을 있는 척하지 않으려고 적어 둡니다. 물때 이름만으로 출조 시각을 정하면 현장에서 어긋납니다.
어디서 계산하나요
음력 날짜는 미리 뽑아 둔 초하루 목록에서 뺄셈으로 구합니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62개월치가 들어 있고, 만든 뒤 1,795일을 낚시일기가 쓰는 음력 라이브러리와 대조해 어긋나는 날이 없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계산은 전부 브라우저에서 하고 서버로 나가는 것이 없습니다.